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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 홍주식전북지사장 "전북농특산품 시장개척에 앞장"

농수산물유통공사 전북지사장으로 부임한 홍주식지사장(50)은 “무공해 청정 웰빙지역의 잇점을 살려 특산품을 육성해 나간다면 전북농업의 장래는 밝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살려 전북농산물 유통에 적극 임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유통공사 양곡부장과 양곡수산부장, 미국 LA aT센터 지사장을 역임한 홍지사장은 시장개방에 직면해 있는 전북농업의 방향타를 제시하겠다는 포부이다.

 

“LA aT지사장으로 있을 때 판촉전에서 전북농산물 업체 관계자들과 자주 만나 전북을 잘 알고 있다”는 홍지사장은 “김치와 절임류, 김, 청국장·된장·고추장 등 장류문화가 발달한 전북의 특산품들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만큼 시장개척이 앞장 설 각오”라고 말했다.

 

전남 나주출신으로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김경희(44)씨와 2녀를 뒀다.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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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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