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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패트롤] '개발지역 땅값 3배이상 껑충' 정읍 신태인읍이 꿈틀댄다

[내고장 패트롤]육가공농공단지 조성에 소도읍육성·국도확포장 등 활발

정읍시 신태인읍에 위치한 농공단지 모습. (desk@jjan.kr)

정읍지역 유일한 읍인 신태인읍이 육가공농공단지 조성과 소도읍육성·국도확포장 등 각종 지역 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 꿈틀거리고 있다.

 

호남선철도와 국도 30호선 등이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지난 1940년 읍으로 승격한 신태인읍은 면적이 29.68㎢로 한때 인구가 2만∼3만명에 달했으나 이농현상 등으로 8000명대 이하로 뚝 떨어지는등 3∼4년까지만해도 발전상을 보이기는 커녕 다른 농촌지역 읍·면처럼 쇠락의 길을 걸어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활발한 각종 지역개발사업과 호전되는 입지적 여건 등으로 아파트단지가 신축이 잇달고 있는가 하면 땅값이 크게 오르는등 정읍 북부지역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할수 있는 발전의 대전기를 맞고 있는 것.

 

예전엔 주민들이 돈만 벌면 외지로 빠져나갔으나 최근에는 지역에 재투자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개발가능지역 땅값이 3만원대에서 10만원대로 껑충 올랐다는게 면사무소 및 부동산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이같은 현상은 3만4000여평의 부지에 조성된 신태인농공단지가 10개업체에 완전분양된 가운데 현재 사료업체등 6개업체(종업원수 123명)이 입주가동중인데 이어 4만3000여평에 육가공전문농공단지가 금년말 완료목표로 조성되고 있는데 힙입고 있다.

 

또 지난 2004년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07년까지 국비 등 총 210억원이 투입되고 2005년부터 5개년사업으로 98억여원이 투입되는 도시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추진되는 점 등도 작용하고 있다.

 

이와함께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차량으로 5분거리에 있고 관통및 입접 국도 30호·29호선이 4차선확포장공사가 추진돼 입지적 여건이 더욱 좋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신태인읍에는 314세대규모의 주공 국민임대아파트와 174대규모의 민간아파트가 신축중에 있고 부동산 중개업소가 늘어나 현재 5개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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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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