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쌀·친환경단지 우선
무주군이 사업비 1억여 원을 투입, 고품질 으뜸 쌀 생산단지와 친환경단지의 농업인들을 우선으로 유기질 비료 4만여포를 지원할 방침이다.
무주군에서는 급변하는 쌀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초부터 △고품질 으뜸쌀 생산단지 조성 △대형농기계 지원 △저장가공시설의 현대화 등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지원해 나가고 있다.
이번 유기질 비료 공급대상 지역은 안성면 장기리와 공진 등 8개 지구이며 면적은 100ha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국내 쌀 소비량은 식생활의 변화와 수입물량의 증가로 급격한 감소 추세에 있고 소비 패턴도 양보다는 질, 고품질 친환경 쌀을 선호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며 “군에서는 유기질 비료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친환경 농업 실천의지를 북돋아 쌀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작목별로 재해농약잔류저감농법과 오리농법, 우렁이농법, 스테비아농법, 게르마늄농법 등을 확산시켜 전체 농가의 7%에 해당하는 281농가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는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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