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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패트롤] 익산 '서동요 세트장' "이젠 전국적 학습탐방지로 뜬다"

[내고장 패트롤]최근까지 38만여명 찾아...이달 '주몽'등 제작도

최근 전국적인 학습탐방지로도 각광받고 있는 익산 서동요 세트장. (desk@jjan.kr)

서동요 세트장이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장소로 각광받으며 전국적인 학습 탐방지로 자리잡고 있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 신흥동 및 여산면의 서동요 1·2세트장이 SBS 특별기획 드라마 ‘서동요’가 촬영에 들어간 지난해 9월 초부터 지난달말까지 38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았다.

 

백제의 생활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진 이 세트장은 드라마 방영 이후 유명세를 더하면서 전국적인 학습탐방지로 각광받고 있는데 올들어 지난 2월부터 3개월 동안 서동요 세트장을 다녀간 학생만도 40개 단체 3000여명에 달한다.

 

초·중·고 학생들의 현장 학습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곳은 경기도 광주를 비롯 인천·수원·충남지역을 망라한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몰려들어 백제 당시의 가옥과 생활상을 낱낱히 살펴보고 있다.

 

이달들어 서동요 세트장에서는 MBC 창사 4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주몽’이 제작되는 등 드라마 세트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드라마 ‘주몽’ 제작을 위해 ㈜MBC문화방송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9개월 동안 드라마 제작 촬영을 위해 지난달 초 익산시와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총 60부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주몽’은 서동요 세트장으로 활용됐던 신흥동 및 여산면 1·2 세트장에서 촬영되며 MBC 드라마 인어아가씨 등을 연출한 이주환PD가 메가폰을 잡고 허준과 올인을 썼던 최완규 작가와 다모를 집필한 정형수 작가가 극본을 맡는다.

 

또 송일국씨를 비롯 한혜진·전광렬·김영철·오연수·허준호·김승수씨 등 중량감 있는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또 서동요 세트장에서는 영화 ‘다가포’가 오는 중순부터 촬영에 들어가는데 전북도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편당 4억원을 들여 제작되며 저예산 영화 당선작 10편중 하나로 노진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인 여배우 허이재씨가 주연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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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jangs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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