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최승범씨
전주 향토전통음식심의위원회는 9일 시청 정보영상실에서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최승범 고하문예관장, 부위원장에 신동화 전북대 응용생물공학부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심의위는 이날 전주비빔밥 프랜차이즈업체 선정과 관련해 제기된 민원을 심의한 결과, 법적 절차상 하자가 없는 만큼 전주시 선정결과대로 유지하되 전주비빔밥의 명성과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통 전주비빔밥업체 대표들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자문을 구하도록 주문했다.
심의위는 또 전주음식 명인·명소 발굴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전주비빔밥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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