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0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하며 동북아 으뜸대학으로 우뚝서고 있는 원광대학교(총장 정갑원)가 15일 개교 60주년을 맞는다.
6개 성상을 보내며 빈틈없는 내실 다지기에 한창인 원광대학교는 정체성 확립과 새로운 원광인상 구현, 대학 위상 재정립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고 있다.
이를 위한 원광대학교의 의지는 60주년을 맞아 올해 추진하는 교사편찬 사업과 기념엠블럼 및 조형물 제작, 건축사업, 학술회의, 음악회 등 다채롭게 펼쳐지는 기념행사에서 엿볼 수 있다.
우선 교사편찬사업은 지난해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년 동안 자료 수집을 거쳐 오는 2학기중에 총 2000쪽 분량의 '원광대학교 60년사' 3000부를 발간하게 된다.
60주년 엠블럼은 전통성과 미래지향성, 세계성을 상징하고 의식과 행동을 통일시켜 조화를 이룸과 동시에 상생의 방향으로 함께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지난달 제작을 마쳤다.
15일 제막식을 갖는 15m 높이의 60주년 기념 상징 봉황탑은 미술대학 환경조각과 교수들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15명이 한 팀을 이뤄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예술성을 가미한 총 31점의 작품이 설치되는 조각공원은 박물관 앞과 공과대학 옆 잔디밭에 조성돼 전국 제일의 캠퍼스를 자랑하는 원광대학교의 또다른 볼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또 300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과 강의실, 연습실, 교수실 등이 들어서는 5층 규모의 60주년 기념관이 연내에 착공된다.
이 다목적 강당은 내년 완공되며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훈련소내에는 오는 연말까지 군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다목적 강당도 들어선다.
학술회의는 도덕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도덕교육원 학술세미나와 학·군·민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안보의식 증진을 주제로 한 국방안보 세미나를 비롯 중국천진사회포럼, 동서의학과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한의과대학 국제학술교류 세미나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편 천진사회포럼을 공동 개최하는 중국천진사회과학원에서는 원광대학교 개교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준비한 목각 봉황상을 원광대측에 보내와 15일 개교 기념식에 앞서 기증식을 갖는다.
이밖에 오는 18일에는 음악을 좋아하는 비전공 교수들이 사랑을 실천하는 캠퍼스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제자사랑 교수 음악회'를 열며 총동문회에서는 10만 동문의 화합과 세계로 웅비하는 원광인의 기상을 상징하는 기념조형물을 건립 제막식을 갖는다.
이와함께 '한마음 열린음악회'를 14일 오후 교정에서 갖고 2046년 개교 100주년 기념일로 맞춘 타임캡슐에 구성원들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봉안하는 행사도 갖는 등 다양한 행사가 화창한 봄 하늘을 수놓는다.
지난 2002년 12월 제 9대 총장으로 취임한 정갑원 총장은 그동안 화합과 신뢰감이 넘치는 대학, 내실 있는 대학, 재정이 건실한 대학, 앞서가는 대학이라는 발전 모형 아래 행정의 효율화 및 투명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우수 학생 유치와 취업 지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각종 대학 평가와 신입생 등록률 등에서도 그 성과가 속속 드러나 지난 60년 동안 이룩한 크고 작은 업적을 바탕으로 발전한 원광대학교를 한 단계 더 비상시키기 위한 여건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4학년도 부터 시작한 등록금 예고제와 2005학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중국 노동대학과의 복수학위수여제도, 최첨단 스튜디오형(e-Learning) 강의실 구축, 2200억원을 웃도는 외부 연구비 수주, 효과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공적인 신입생 모집 또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 총장을 중심으로 한 교원 및 학생, 동문들이 쏟아온 이같은 노력은 위기에 처한 지방대학의 성공모델로 비쳐지고 있다.
원광대학교는 지덕 겸수 및 도의실천이란 교훈 아래 도덕교육 이념을 구현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으로 자리잡은지 이미 오래다.
학술탐구와 덕성 함양을 통해 사회봉사에 앞장서는 도덕대학 추구에도 동문들과 하나된 힘을 모아나가고 있다.
원광대학교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하는 도덕성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한 동북아 으뜸대학으로의 자리메김에 온갖 힘을 경주하고 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