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동서울터미널과 김포공항 지하철 역사에 광고물을 설치하는 등 진안홍삼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역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전체 세대의 20%가 인삼과 약초재배에 종사하고 국내 홍삼제품의 35%를 생산하고 있다는 것.
또 지난해 12월 홍삼·한방특구 지정과 함께 진안 홍삼의 브랜드가치 상승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절실히 요구됐다.
이에 5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서울터미널에 둘레 4.5m, 높이 2m 규격의 회전형, 김포공항에는 가로 3.3m, 세로 1.5m의 와이드 광고물을 설치했다.
특히 동서울 터미널의 회전형 광고물은 입체형으로 제작돼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광고물들은 1년간 게첨돼 진안홍삼을 알리게 된다.
군관계자는 “홍삼가공 GMP시설지원, 고품질 홍삼재배시설지원, 인삼연작 피해방지 사업 등 재배에서 가공까지 체계적인 지원으로 고품질의 홍삼을 생산과 함께 진안홍삼 브랜드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삼농인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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