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반딧불 축제를 10일 앞두고 무주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어느 해보다도 내실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 오후 2시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무주군청을 비롯한 경찰서와 교육청, 군부대와 우체국 등 무주군 관내 60여 곳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딧불축제 기간동안의 주차장과 방범,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과 기초질서, 친절, 청결 등에 관한 마인드 확산, 그리고 행사진행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조 사항들을 논의했다.
김순길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축제에서 ‘반딧불이’와 ‘환경’이라는 하드적 모티브가 변해서는 안되겠지만 찾아오는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마인드는 변해야한다“며 “관광객들의 편의를 배려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반딧불이와 청정환경은 태권도공원, 기업도시와 더불어 무주군을 살리는 경쟁력”이라며 “청결, 질서, 친절 마인드가 생활 속에 정착되면 축제를 넘어 무주의 경쟁력도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주군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도시환경 정리와 축제기간 중 차량운행 안하기, 불법 주정차 안하기와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에 주력할 것 등에 마음을 모으고 기관별 지원사항에 대해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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