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1일 교육현장에서 불우학생 및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사회에 헌신·봉사한 미담 교직원 30명을 발굴, 우수 공무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공무원은 초등교사 10명과 중등교사 10명, 일반직 및 기능직 10명이다.
특히 임실 운암초등학교에 근무하는 보건교사 장상숙씨(46)는 이웃 아파트에서 수거한 의류를 세탁·손질, 불우 학생들에게 전달해 온 사실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최규호 교육감은 이날 “아름다운 사랑을 베푼 교육가족의 선행에 가슴 뿌듯한 감동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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