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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야간 자율학습후 귀가 막막하네요"

장수 계북서 장수고 통학학생 버스편 끊겨 큰 불편

장수고등학교 원거리 통학생들이 밤에 일찍 끊기는 대중교통 때문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군과 교육청 등이 나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장수군 계북면에서 장수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나면 정기노선 버스편이 끊어지는 바람에 계북면 등 원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

 

이와관련 장수읍 방범대원들은 그동안 방범차량을 이용, 자율학습을 마친 학생들을 번암면, 천천면, 계남면과 장계면 소재지까지는 수송해 주고 있다. 그러나 면 소재지에서 집까지 연결하는 교통수단이 없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계북면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수송차량이 장계면까지만 운행되는 관계로 학부모들이 교대로 장계면에서 집까지 학생들을 귀가 시키고 있다.

 

농번기에 힘들게 일을 마친 학부모들은 쉴틈도 없이 학생들을 귀가 시키기 위해 장계까지 오가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자녀가 장수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다는 계북면의 한 학부모는 “밤마다 10시 경이면 장계로 학생을 태우러 다닌다 ” 며 “학부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요즘처럼 농번기에는 보통 힘든게 아니다”고 하소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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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태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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