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맘에 흐르는 풍경
14일까지 민촌아트센터. 서양화가 김종수 네번째 개인전. 늘 자연 속에서 호흡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그는 자연을 매우 정적인 대상으로 해석하고 있다. 고요한 화면이 마음의 안정을 준다.
△ 野
14일까지 우진문화공간. 한국화가 안윤 개인전.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삶의 흔적들로 담겼다. 호분과 아교를 중첩시켜 바닥을 만들고 세필로 그린 작업은 외로움이 묻어있다.
△ 김영근 개인전
16일부터 22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소나무화가’로 알려진 김영근 개인전. 서울에서 작품 생활을 하다 40여년만에 귀향해 여는 전시다. 소나무를 사람의 형상으로 의인화시켜 에로스적인 작품을 발표해 왔다.
△ 절망에서 희망으로
25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20세기 최고의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추앙받는 세바스티앙 살가도의 사진전. 1977년부터 찍은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사진. 생존의 치열함을 보여주는 브라질 금광의 노동자들, 난민수용소의 황량한 풍경을 비추는 아침 햇살 등 작가는 절망 속에서 숨겨진 희망을 찾아낸다.
△ 연정희 개인전
21일까지 전주롯데백화점 오스갤러리. 조각과 회화의 경계에 선 작가의 몸짓은 이상을 향한 몸부림이다. 나무 부조 위에 채색했다.
△ 2인전
9일부터 15일까지 전북예술회관. 흙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전시. 7∼8년 전부터 함께 테라코타 작업을 하고 있는 김애숙 김용미씨가 2인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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