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과 홍보를 위한 무농약 쌀 우렁이 입식행사가 지난 16일 임실읍 중금마을에서 열렸다.
임실느티쌀작목반(반장 송기봉)이 마련한 이날 행사는 마을주민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만여평의 논에 700㎏의 우렁이 입식됐다.
지난 83년부터 유기농 쌀 생산에 앞장선 느티마을은 2002년부터 우렁이 농법을 추진, 도시민들의 호평속에 높은 가격으로 판매됐다.
행정과 농협, 농민 등의 유기적 협조체계에 의해 선호도를 높인 느티쌀은 전량 주문생산으로 농가소득에 앞장서고 있는 것.
느티쌀 송반장은“수입개방에 맞서기 위한 유기농법이 실효를 거뒀다”며“앞으로는 고추와 채소 등에도 친환경 농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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