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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4기 전주시정은 이렇게]송하진시장 '천년전주' 미래를 준비한다

실질·구체적인 시민참여 열린행정 구현...전통의 멋 살아있는 푸른환경·알찬복지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천년전주’

 

3일 제36대 전주시장에 취임한 송하진 시장의 민선4기 시정 지표다.

 

천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켜 온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

 

후백제와 고려를 거쳐 조선왕조를 탄생시킨 역사의 중심에 전주가 있었다. 한국의 멋과 맛을 지켜왔고, 전란 중에도 조선왕조의 역사를 오롯이 보존했다. 때문에 역사적 정통성과 문화적 자긍심이 바로 천년전주의 자존심이다. 바로 이 천년전주의 자존심을 미래천년의 자신감으로 승화시켜 나간다는게 송하진 시장의 비전이다.

 

이에 송 시장은 전통문화도시를 기반으로 전통역사문화축을 바로 세우고, 현대도시활동축과 미래도시성장축을 조화롭게 구축하여 자존심과 자신감이 충만한 천년전주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송 시장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힘찬 경제’ ‘멋진 문화’ ‘푸른 환경’ ‘알찬 복지’ ‘열린 행정’을 5대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원칙과 상식을 기본으로 행정을 혁신하고, 형식보다는 내용에 충실한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시민참여를 실현하여 전주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간다는 게 송 시장의 포부다.

 

 

◇힘찬 경제로 활기찬 전주

 

민선 4기 송하진호는 최우선 과제로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경제를 힘차게 일으켜 세운다는 계획이다. 전주는 과거 호남의 제일 도시로 전국 7대 도시로 꼽혔지만 근대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상대적인 소외와 차별로 인해 쇠락을 거듭, 이젠 15대 도시로 밀렸다.

 

하지만 자치시대를 맞이하면서 희망의 싹이 다시 틔우고 지식기반사회와 정보화사회 구축을 통해 다시금 비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재래시장과 도심상가를 활성화하고 지역상공인과 농업을 보호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게 송 시장의 의지다. 또 지역의 산업구조를 첨단 미래형으로 혁신, 누구나 잘사는 경제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전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천년전주 멋진 문화로 승화

 

경제분야에 이어 송 시장은 전주에 오면 한국을 볼 수 있는 멋진문화 도시를 구상하고 있다. 전주의 가장 큰 힘이 바로 천년을 지켜온 문화적 자긍심이기 때문.

 

이를 위해 송 시장은 전주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통문화를 육성함은 물론 현대적 문화진흥에도 관심을 기울여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또한 작은 생활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모든 시민이 생활 속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체감지수 1등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여기에 전주문화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전주학과 미래문화 비전을 정립시키고, 한옥마을과 한브랜드 등 전통문화를 육성하고 이를 세계적인 한류 관광지로 가꾸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문화관광의 명소, 전통문화의 메카, 그리고 앞서가는 선진 문화도시로 큰 그림을 그려나가려는 것이 송 시장의 구상이다.

 

 

◇푸른 100년환경 쾌적한 도시

 

송 시장은 전주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맑고 푸른 도시생태 환경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자자손손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푸른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생태 환경 보전, 자연친화형 시민휴식공간 조성, 숲조성과 나무심기 등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구체적 프로젝트로는 근린 휴양공원과 분수광장 등 자연친화적인 시민휴식공간을 확대해 나가며 녹색주차장을 확충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모든 사업을 친환경적, 친인간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전주시민의 터전을 만들어 갈 생각이다.

 

 

◇따뜻한 시정 알찬복지

 

송 시장은 시민에게 따뜻한 시정을 펼치는 알찬복지를 계획하고 있다. 전주에 더 이상 아프고, 헐벗고, 소외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여성과 노인, 어린이와 장애인, 저소득층 등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실질적인 복지시정, 시민에게 따뜻한 시정을 중단없이 펼칠 각오다.

 

특히 지역인재를 적극 육성해 교육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사회를 실현하는 지역 교육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있다.

 

또 나눔과 돌봄의 풍토를 조성하여 모든 시민이 함께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를 구현하고 맑고 푸른도시, 시민의 정서를 함양하는 친인간적인 휴먼도시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참여적 열린행정 실현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는 열린 행정을 송 시장은 강력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 시책사업에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정책품질제와 시민감사관제 등을 통해 권한과 책임이 분명한 책임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또한 행정혁신 체계 확립 등을 바탕으로 시민이 시정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복안이다. 여기에 지속적인 행정혁신을 추구함으로써 변화에 앞장서 나간다는 게 송 시장의 입장이다.

 

이제 민선4기 더 큰 미래를 열어갈 전주시정을 걸머진 송 시장의 비전과 구상이 전주를 어떻게 도약시키고 발전시킬지 63만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주요현안사업 송시장 해법은

 

송하진 전주시장은 3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주경전철사업과 35사단 이전사업 등 대형사업에 대해서도 재원조달 문제 등을 고려, 추진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주요공약과 전주시의 대형사업을 잘 정리해서 추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송시장의 주요 현안별 발언요지이다.

 

 

△ 전주경전철사업-

 

큰흐름의 보고는 들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참모들과 숙의,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이다. 이 사업은 사업기간과 소요예산이 거대, 선거기간중에는 구체적인 준비가 되지 않은채 토론에 임했다.경전철 자체가 미래지향적인 교통수단인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재원문제, 즉 확실한 재원조달 문제와 수요를 예측해 결론을 내리겠다. 참고적으로 경전철은 전주보다 규모가 적은 도시나 중간도시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사안임으로 중앙부처 등과 협의, 합리적인 안을 만들겠다.

 

 

△ 35사단 부지 이전사업-

 

불리한 측면의 사업은 아닌 만큼 추진해야할 것으로 본다. 전주시민과 임실군민간의 이해대립이 있는 사업임으로 언론의 협조가 절실하다. 다시말해 전주의 일방적인 추진보다는 임실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져야 할 문제이다. 협조가 제대로 안될 경우 시기적으로 늦어질 수밖에 없는것이 아닌가.

 

 

△ 전주와 완주 통합문제-

 

제주도 특별자치 추진을 맡은 경험으로 보건대 외형적으로 떠들면 방해를 받게 되는 민감한 문제이다.외형적으로 떠들기보다는 밑으로부터 통합될 수 있게 여건을 조성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일부의 정치적인 구호보다는 생활속에서 가능한 교통문제와 학군문제, 문화시설 등의 내밀한 일치가 이뤄져야 가능하다. 이같은 문제는 남북문제처럼 가능한 부문에서 상호 접근, 통합으로 향하는 상호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천년전주(시정지표)-

 

전주의 이미지를 외부에 알리기 위해 개념을 사용했다.전주의 이미지는 후백제와 조선시대를 중심지였거나 열었다는 역사적인 주체의식과 자존심을 포함하는 상징적인 단어이다. 전주는 한옥과 한복, 음식 등을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데다 천주교와 향교 등 전통문화를 간직한 곳이다. 굴뚝산업시대에는 낙후됐지만 앞으로 미래산업에서는 이길 수 있도록 미래천년의 자신감으로 승화시키자는 의미다. 프랑스 파리시는 기존의 개선문의 정반대 방향에 새로운 개선문을 만들었듯 전주도 풍남문에다 오거리부근에 현대적인 상징성을 지닌 ‘문’(門)을 만드는 것도 한 방안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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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욱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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