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소방서를 비롯한 경찰서와 군부대, 그리고 유관기관 사회단체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휴가가 시작되는 이달 중순부터 관광지, 산간계곡 등 자연발생유원지에 많은 행락객들이 찾을 것을 예상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고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에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남면 하굴암리 형목소등 13개소에 부표를 설치, 주요지점에 인명구조장비 8종 338점을 고정 비치하고 공익근무요원과 공무원, 수난구조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내 하천, 계곡, 저수지 등의 일제조사를 통해 경고판, 안전수칙 등을 정비하고 익사사고 다발 위험지역에 대한 중점관리를 통해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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