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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현장서 주민불편 귀 기울일것" 방춘원 무주경찰서장 취임

“군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 유지에 완벽을 기하겠습니다”

 

제61대 무주경찰서 방춘원서장(51)이 지난 1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방 서장은 “지역의 특성상 농·축산물 도난 및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맞춤형 치안확립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방 서장은 “민원 현장을 찾아다니며 군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경찰의 용모 단정, 언어 정화 등 기본 근무 수칙을 지켜 주민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원이 고향인 방 서장은 지난 80년 경찰에 입문해 순경 출신으로는 드물게 총경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며 합리적인 일처리와 온화한 성품으로 경찰 안팎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 기획계장, 수사계장, 교통계장, 생활안전계장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방 서장은 부인 윤혜숙여사와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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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규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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