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하모동에 위치한 성광교회가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정읍시민장학재단에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김기철 담임목사를 비롯한 성도들은 “우수한 인재육성은 곧 지역발전의 토대인만큼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귀한 기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학금기탁 이유를 밝혔다.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는 성광교회는 해방 직후 좌우대립의 혼란이 한창일 때인 1946년 10월10일 소망없이 살고 있는 정읍지역의 수많은 영혼들을 향하여 거룩한 빛을 발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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