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전통자수전
13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고창에서 3대째 전통자수의 맥을 잇고 있는 박봉희 성희 미애 성애씨 자매와 이복남씨 가족전. 궁궐에서 활용했던 궁수와 민간의 생활용품에 놓였던 민수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다.
군산일요화가회전
16일까지 군산시민문화회관
‘일요일’이라는 특정한 시간을 매개로 13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군산일요화가회 정기전. 원창희 소병근 민동기 지도교수와 회원들이 화폭에 담아낸 전북의 산과 강 바다 그리고 사람을 마주할 수 있다.
박혜련유작전
17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지난해까지 프랑스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보였던 군산출신 서양화가 박혜련씨의 유작전. 근원적인 생명활동에 대한 찬미와 순수한 내적 에너지를 화폭에 분출한 화가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이 전시는 가족들이 마련했다.
여류구상작가전
17일까지 전북예술회관
도내 구상계열 화단을 지키는 한 축인 여류구상작가회 정기전. 93년 창립전 이래 해를 거르지않고 한두차례 전시회를 열어오고 있는 중견작가그룹이다. 구상과 반구상의 유화와 수채화에 다양한 메세지를 담아냈다. 김숙경 김정미 김화경 노정희 문영선 백금자 신은아 안영옥 윤완 최분아씨가 참여한다.
탁무송 개인전
17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작가의 관념세계 구현에 충실하면서도 이상향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사물들이 사실적 표현에서 관념적 표현으로 변화하면서 선과 색상 표현기법이 변화했다. 사물의 형태는 기하학적으로, 색상은 화사해졌으며, 점묘법의 활용이 도드라진다.
강우석 개인전
31일까지 수갤러리
제1회 전북미술작가상 수상기념 기획초대전. 구상작업을 견지하고 있는 강우석의 근작들이 전시된다. 김제미협 부회장 벽천미술관운영위원으로 활동중이며, 전미회 등지서 그룹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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