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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가고시마현 쿠시라정 학생들 전주 방문

광복 61주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의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의 평화 우호와 미래지향적인 한일 교류관계를 다짐, 화제가 되고 있다.

 

전주북일초등학교와 매년 교류하고 있는 일본 가고시마현의 쿠시라정 3개 소학교 등 양국 초등학생들은 17일 오전 전주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들 학교는 지난 90년부터 한일 어린이들이 서로 각 가정을 방문, 체류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우정을 쌓아왔다.

 

양국 학생들은 “한일 양국은 오랫동안 깊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었지만 때로는 대립과 우호협력을 반복했다”면서 “19세기 말과 20세기 중반까지의 아픈 역사를 청산하고 앞으로 미래의 동반자로서 거듭나자”고 말했다.

 

이번 전주시의회의 방문은 김명지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김명지 전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최근 한일 양국이 정치적으로 경직돼있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교류의 장을 가졌다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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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욱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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