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共感)
14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전통공연과 현대창작공연, 상설국악공연, 교육사업 등으로 지역의 문화지킴이 역할을 해 온 전통예술원 모악(대표 최기춘)의 무대다. ‘락으로’ ‘나빌레라’ ‘공감’ ‘신명풀이’ 등 타악과 무용이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공연. 굿패 미마지, 전통예술단 혼, 국악실내악단 청어람이 찬조출연한다.
△ 최경식의 마임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
14일 오후 2시·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1996년 ‘달란트연극마을’을 창단, 10여년 동안 마임을 통해 사회봉사활동을 해 온 최경식씨가 마임동화를 들려준다. 말이 없어 더욱 따뜻하게 전해지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매직풍선을 이용한 ‘이상한 풍선’, 여러가지 가면이 등장하는 ‘가면 만드는 사람’, 거울 앞에서 몸단장을 하며 외출준비를 하는 가족 이야기 ‘외출준비’ 등을 공연한다.
△ 옛 춤의 향기
14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고명구 솔뫼무용단이 한국전통춤의 깊은 멋을 전한다. 한영숙류 ‘태평무’와 ‘승무’, ‘호남산조’ 등 전통춤이 중심. 단원으로 고명구 김은미 최지선 소지혜 김새별씨가 무대에 오른다. 무형문화재 제92호 살풀이춤 이수자인 이길주 원광대 교수가 특별출연, 이매방류 ‘살풀이춤’을 풀어낸다.
△ 제38회 익산예술제
14일부터 16일까지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배산체육공원. 익산예총이 주최하는 ‘제38회 익산예술제’는 익산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이 결집된 무대다. 연극협회의 ‘막득이 이야기’가 매일 오후 7시, 음악협회의 ‘학생초청음악회’가 14일 오후 7시 한차례 열린다. 판소리와 민요가 어우러지는 국악협회의 공연은 16일 오후 6시 배산체육공원에서 열린다.
△ 글로리아스트링 오케스트라 ‘제45회 정기연주회’
17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지역의 현악 전공자들이 실내악 공부를 목적으로 모였다. 1981년 창단, 매년 2회씩 정기연주회를 해 온 전북 유일의 현악 단체. 코렐리, 쇼스타코비치, 그리그 등의 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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