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철을 맞아 도로변 곡식건조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가운데 공공기관 광장을 건조장소로 제공,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 상전면(면장 박윤주)는 벼 건조장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민원인이 없는 공휴일 동안 곡식 건조장소로 활용토록 면사무소 광장을 개방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덜어주고 있다.
마을주민 김남균씨(67·상전면 주평리 원주평)는 “수확한 벼를 도로가에 건조하면서 교통사고의 위험과 통행상 어려움이 있었는데 면사무소의 도움으로 벼 100여가마를 사고없이 광장에서 건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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