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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애향대상에 윤여웅씨 선정

지역 건설사업 발전 기여 공로...애향본상 장동호씨, 특별상 홍종길씨

대상-윤여웅씨, 본상-장동호씨, 특별상-홍종길씨(왼쪽부터). (desk@jjan.kr)

전라북도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가 한해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모범적인 인물에게 수여하는 애향대상에 윤여웅 제일건설 회장(56)이 선정됐다.

 

전라북도애향운동본부는 22일 제29회 애향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애향대상에 제일건설 윤여웅 회장, 애향본상에 장동호 치과전문의(46), 법인특별상에 금전기업사 홍종길 대표(60) 등을 선정했다.

 

애향운동본부는 오는 12월 11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상패와 상금 증정식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정읍시 이평면이 고향인 윤여웅 회장은 제일건설을 경영하면서 친환경적이고 튼튼한 아파트를 건설,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점과 지역인재 양성, 이웃봉사 등이 높게 평가됐다. 지난 10여년동안 그가 추석과 설 명절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쌀이 연간 무려 6000∼8000가마(10㎏짜리)에 달한다. 또 원광학원 이사장, 훈산학원 이사장으로 교육사업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온 그는 올해 전북대와 전주대에 20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17억을 들여 논산훈련소에 다목적강당을 신축 기증하는 등 기업활동으로 얻은 이익의 사회 환원과 인재양성에 모범을 보여왔다.

 

익산에서 치과의원을 운영하는 장동호 원장은 이리청소년회장 등 활동을 하면서 매주 정기적으로 도내 각 한센환자촌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무료 치과진료를 하는 등 지난 24년여동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전북전문건설협회 회장을 지낸 홍종길 대표는 금전기업사를 운영하면서 새만금 가력·신시배수갑문 공사를 최첨단공법으로 완벽 시공, 도민 자부심을 높이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했다. 또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1사1촌운동 적극 전개, 청소년 활동 지원, 범죄예방활동 지원, 북한동포사업 동참 등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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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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