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발생한 조류독감으로 인해 닭고기 소비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남부지방검찰청(검사장 이동기)이 지난 1일 지역 양계농가를 돕기위해 검찰청 구내식당에서 3백30명의 직원들과 함께 ‘검찰혁신 우수기관’ 장려금의 일부로 삼계탕을 준비, 시식회를 가졌다.
이 검사장은 “이번 시식회를 통해 닭고기와 오리고기에 대한 국민들의 막연함 불안감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며 “전직원들이 소비 촉진 등을 통해 조류독감을 극복해나가자”고 당부하며 고향의 양계 위기가 극복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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