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면 좌포리 봉좌마을회관 준공식이 13일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이번에 준공한 봉좌마을회관은 이 마을 출신인 이형규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전 전북도행정부지사)이 부지를 제공하고 마을주민들이 건축비를 마련,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봉좌마을회관은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 건평 84.21㎡의 단층으로 신축됐다.
봉좌마을은 기존의 마을회관이 낡고 협소해 80여 주민이 편히 쉬기에는 공간이 부족하고 냉·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불편을 겪어왔다.
한편 송영선 군수는 “주민의 숙원사업인 마을회관을 건립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화합장소로 또한 마을 어르신들의 아늑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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