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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세아베스틸·흥양산업㈜ 이웃돕기

이승휘 ㈜세아(SeAH)베스틸 대표는 20일 문동신 군산시장에게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백미 20kg들이 373포대(1491만원 상당)와 과자 479점(479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80장(240만원), 소년소녀가장세대 13명에 대한 장학금 240만원(1인당 30만원) 등 모두 2600만원 상당의 성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독거노인과 불우 어린이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려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품”이라며 “연말연시를 어렵게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군산지역 향토기업인 흥양산업㈜ 이남재 대표도 이날 500만원의 성금을 불우한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군산시에 기탁했다. 군산시 서수면 서수농공단지에서 과자류를 생산하는 흥양산업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5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군산시에 기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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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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