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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위해 힘모으자"...도내 각 시·군 시무식갖고 업무 돌입

익산시(왼쪽)와 무주군이 2일 시무식을 갖고 올 한해 차질없는 시군정 추진을 다짐하는 등 2007년 업무에 돌입했다. (desk@jjan.kr)

도내 각 시군들은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올 한해 새해 시군정 추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이같은 시정방침을 밝히고 “해상경계 기준으로 71%를 차지하고 있는 군산시가 새만금사업 내부개발, 특별법 제정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북도와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오는 2008년을 ‘군산방문의 해’로 정해 국내는 물론 세계가 군산을 주목하고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시정방침의 하나로 ‘동북아의 관문 역할과 명실상부한 산업의 거점도시화 추진’을 밝힌 문 시장은 새해 첫 업무를 기업현장 방문으로 시작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풍요롭고도 활기가 넘치는 익산시 건설을 위해 전 직원의 하나된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무식에 앞서 민봉한 부시장 및 각 국·소장과 함께 팔봉동 군경묘지와 여산면 충혼탑을 찾아참배했다.

 

강광 정읍시장은 "600년만에 찾아온 황금돼지의 해인 정해년 새해는 민선 4기의 실질적인 항해가 시작되는 원년"이라며 "정읍의 비전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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