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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애인들과 함께 교육...장애우 복지정책 바꿔야 - 박시나

박시나(장수경찰서 경무과 순경)

우리 주변 장애우들은 많은 사회적 편견들과 무관심으로 인해 사회적 접촉이 제한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적응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장애우를 돌보는 것은 비단 가정뿐만이 아닌 국가가 함께 짊어져야할 책임의 일부분임을 다시금 자각해야 한다. 국가는 장애우 복지정책을 통해 장애우들이 짊어진 사회적 불이익을 제거하여 장애우의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장애우 복지정책은 근본적으로 ‘사회통합’의 원칙에서 수립, 시행돼야 한다. 사회통합은 장애우가 차별과 편견에서 해방되어 사회적 장애를 느끼지 않고 비장애인과 함께 교육을 받으며 직업과 가정을 가지는 등 독립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모두 장애의 위험 속에서 생활하고 있음을 잊지 말고, 장애우에 대한 의식의 전환을 통해 함께 손잡고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박시나(장수경찰서 경무과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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