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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본신문 누리꾼 세상 란에 같은 제목의 글을 올린 시민입니다...

본 사건에 관심을 보인 한 시민이 전주지방법원 홈페이지 "법원장과의 대화" 란에 위 문제에 관한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그러나 그 제보에 대한 답변내용이 너무 기가막혀 글을 올립니다...

해당법원 판사에 관련된 질의에 대한 답변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위 글은 특정사안과 관련이 없으므로 답변을 해드리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너무나 기가막힌 노릇이 아닙니까????

특정사안과 관련된 내용이므로 답변하기 곤란하다면 차라리 이해가 되겠습니다...그러나, 해당법원에서 재판 진행중이고, 그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판사에 관련되 있으며, 선고공판이 1월 10일로 목전에 다가와 있는 사건에 대해 특정사안과 관련이 없으므로 답볍드릴수 없다는게 도대체 말이 됩니까????

도대체 해당법원에 관련되어 있는지 검토나 해보구 나온 답변인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국민의 혈세로 유지되고, 국민의 이익을 대변해야할 전주지방법원의 운영지침은 무엇이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원칙이 있는지조차 의심이 듭니다...

전북일보에서 법조계를 담당하고 있는 기자님이나 네티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어쨌든 이제 판결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더욱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