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새마을금고는 지난 14일 제21차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제8대 이사장으로 현 이사장인 양우홍씨(65)를 선출했다.
양우홍 이사장은 “건전한 대출 운용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해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든든한 금고를 만들어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그동안 IMF와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빚어진 지역경제의 침체로 인해 새마을금고 역시 어려움을 함께 겪었다”면서 “회원들의 변함없는 금고사랑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10여년전 20여억원에 그쳤던 자산금을 지난해 말 107억여원으로 끌어 올렸다"며 “새해는 그때 당시 높아졌던 회원들의 연체 대출금율을 5%이하로 유지하고, 요구불 예수금을 증대해 사업비용도 절감하는데 금고운영의 초점을 맞춰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 이사장은“생명공제 유효계약 500억원 달성을 목표를 두고 추진하고 정직성과 친절함을 기본정신으로 3800여회원이 만족하는 금고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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