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과영농조합은 지난 21일 제12차 정기총회를 열고 한병희씨(60·사진)를 제7대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서 한 조합장은 총투표수 418표 가운데 257표(66.4%)를 얻어 재선의 영광을 안았다.
한 조합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성실한 경영으로 조합원의 권익보장에 앞장서겠다”면서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 등 많은 이익이 조합원들에게 돌아가는 재미 보는 사과조합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 조합원들이 사과재배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문지도사를 양성해 농가상담 및 현장지도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면서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통해 단위당 수확을 높히고 실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지방시장 개척으로 집중출하를 방지하고 유기적인 출하처 관리로 판로를 보장하는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확립하는데 노력하겠다”며 “꽃가루 은행 설치 등 경제사업을 통해 경영수익을 창출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를 추진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주는 조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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