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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골프장 회원제 코스 개장

옛 염전 부지인 전북 군산시 옥서면에 들어선 군산컨트리클럽(대표이사 강배권)은 3개월 간의 시범라운딩을 마치고 회원제 코스(18홀)를 정식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군산골프장은 현재 운영중인 퍼블릭 코스 36홀과 회원제 18홀을 합쳐 총 54홀을 운영한다.

 

군산골프장은 또 오는 6월 퍼블릭 코스 27홀을 추가 개장, 총 81홀의 한국 최대 규모 골프장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개장한 회원제 코스 18홀은 29만평 부지에 조성됐으며 지상 3층, 전체면적 1천500평 규모의 회원 전용 클럽하우스를 갖췄다.

 

그린피는 준회원 9만원(주말), 비회원 15만원(")이며 회원은 면제다.

 

골프장 측은 "이번에 개장한 코스는 국제 규격의 난이도를 갖춘 골프코스로 18홀 중 11개 코스가 호수를 넘기면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면서 "수도권 골퍼 유치를 위해 조만간 80실 규모의 골프텔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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