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건복지부 보충영양사업 시범 군으로 선정된 완주군은 이달말까지 보건소를 통해 임신부와 영유아 등 241명에게 식품을 공급한다. 공급 대상자는 임신부 50명을 비롯 수유·출산부 32명, 영아 43명, 유아 116명 등이다.
공급 식품은 생후 5개월까지 영아에겐 조제분유, 생후 6~12개월 영아에게는 조제분유·당근·달걀·쌀 등 이유식, 1~5세의 유아에게는 달걀·우유·쌀·검은콩·김·당근·감자 등이다. 또 임신·수유·출산부에게는 달걀·쌀·우유·검은콩·감자·김·당근·미역, 완전 모유 수유부에겐 달걀·쌀·우유·검은콩·감자·참치캔·당근·미역·오렌지쥬스가 각각 공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으로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결 및 식생활 관리능력 배양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최근의 저출산 문제도 완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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