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고속열차 KTX가 개통된지 3년, KTX 익산역은 전북 교통의 중심지답게 해를 거듭할수록 이용객이 증가, 그 위력을 실감케하고 있다. 하지만 KTX 익산 정차역은 전북혁신도시 건설, 대규모 기업유치 추진 등 주변여건의 급변으로 이전 논란에 휩싸이면서 누리꾼들의 격렬한 토론을 낳고 있다.
○…"익산발전을 위해서도 KTX 정차역은 외곽으로 이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 명의 기득권 상인을 보호하기 위한 변론이 참 딱합니다요. 혜택을 익산의 다른 시민들도 골고루 좀 누립시다..." (작성자 : 익산발전을위해님)
○…"익산은 익산시 외곽에 옮겨서 시가지 확장의 기회인데... 익산시도 크고 전주시민들도 가기 편하고... 고속철도역은 기존의 새마을호 역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작성자 : 22222222님)
○…"건설비용 측면만 생각하여 경제성, 이용의 합리성을 무시하고 졸속하게 결정된 KTX익산역은 또 한번 전북 도민들이 노무현 정권에 무시당한 일이오. 그동안 낙후되었던 전북을 두번 죽이는 일이란 말이오!.." (작성자 : 전북두번죽이기님)
○…"익산시의 미래를 위해서 현위치는 절대적으로 부적정하다. 교통혼란, 주차문제, 환승불편... 차라리 익산시내 외곽으로 이전한다면 익산이 50만 인구로 가는 발전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작성자 : 익산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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