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전정읍지점(지점장 정동파)의 사회봉사단원 12명은 상동 ‘나눔의 집’을 찾아 샴푸와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대청소와 옷가지 세탁 등 체험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또 장애우들과 함께 산책하며 장애우들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헤아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을 주관한 고객지원팀 황규영 과장에 따르면 정읍한전 사회봉사단은 2004년 ‘세상에 빛을 , 이웃에 사랑을’이란 케치프레이즈 아래 총18명의 직원들로 발족한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월 직원들의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한 봉사기금을 재원으로 매달 2회씩 장애우 복지시설, 양로원, 소년소녀가장, 홀로사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의 손길을 전해오고 있다.
봉사단장인 정동파 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자아성찰을 도모하는 한편 고객서비스 마인드를 제고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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