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상용차개발센터는 28일 완주군 소양면에 자리잡은 송광녹지원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나성일 전무(센터장)과 연구원 및 가족 30여 명은 이날 시설 내 운동치료실 바닥 청소와 유리창 닦기를 돕고, 송광녹지원이 수익사업으로 운영 중인 천연비누 만들기에 일손을 지원했다.
나 센터장은 “연구개발 업무의 특성상 휴일조차 없이 일하는 경우가 많은 연구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대거 봉사활동에 나선 이유는 자동차 연구개발의 핵심인 ‘인간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상용차개발센터는 2005년엔 완주군 상관면 소재 예은노인요양원과, 지난해엔 정신지체장애인 보호시설인 송광녹지원과 자매결연식을 갖고 긴밀한 지원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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