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
전라북도 약사회(회장 백칠종)는 10일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어렵고 힘든 홀로노인들과 지역 주민 등 350여명이 모인 가운데‘희망+행복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복지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소동하)의 주최로 도약사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송하진 전주시장과 정우성 시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약사회는 지난 1986년부터 도내 홀로노인, 소년소녀가정과 20여 세대와 결연을 맺고 매달 정기적인 후원금을 전해 오고 있으며 이날 이들을 초청해 행사를 벌였다.
이 행사는 의미 있고 행복해야 할 가정의 달, 상대적으로 더 많은 소외감을 느끼는 홀로노인과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불어넣는 한편, 지역사회의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허물기 위해 열렸다.
도 약사회 관계자는 “지역 사회단체와 교류를 통해 연대감을 형성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인식전환을 만들고자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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