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경관 및 자연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올해 1억886만원을 들여 장계면 대곡리 일원의 절개지를 복구하고 산림녹화사업을 실시하는 등 훼손지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또 7640만원을 투입, 장계면 명덕리 반송마을에서 할미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일대에 안내판 및 해설판을 설치하고 기존 등산로를 정비한다.
김창균 장수군 산림축산과장은 “지난 2005년 산림청으로부터 번암면, 장계면, 계북면 등 3개면 3677ha가 백두대간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면서 “지속가능한 자연생태계 보존을 우선으로 훼손을 사전예방하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파트너십 구축으로 백두대간을 보존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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