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상 허진규회장ㆍ김민철원장
전고·북중 총동창회(회장 이연택)는 개교 88주년을 맞아 자랑스런 전고인상에 김원기(32) 전 국회의장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본상에는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과 김민철 예수병원장을 수상자로 결정했다.
대상을 수상하게 된 김원기(32회) 전 국회의장은 언론계에서 정론직필로 두각을 나타내고 정계에 입문한 6선 국회의원이며, 제17대 국회의장을 역임하면서 의회 민주주의 발전과 의원 외교를 통하여 국위를 선양하는 등 국가발전에 공헌해왔다. 또한 새만금 특별법 제정을 발의하여 추진하는 등 지역 사회와 국가발전에 공헌, 전고의 명예를 드높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본상 수상자인 허진규(36회) 일진그룹 회장은 직원 1명과 벤처기업인 일진전기로 출발, 기술혁신을 통한 전기부품 국산화 등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과 경영으로 세계일류 합성다이아몬드회사, 전주방송 등 10여개 계열사에 2천여명을 거느린 일진그룹을 성장시켜 지역사회와 국가산업발전에 공헌하여 전주고의 명예를 드높힌 업적을 인정받게 되었다.
또 한 명의 본상 수상자인 김민철(50회) 전주예수병원장은 아프리카 르완다 난민 구호 활동 등 국?내외에서 수많은 의료, 구호활동과 예수병원장으로 취임해 지역사회의 질높은 의료서비스와 봉사를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드높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제 88주년 전고·북중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오는 16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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