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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후손에게 전하자"

전북환경운동연합 5일 후원의 밤

환경의 날인 5일. 전주전통문화센터 너른마당에서 열린 전북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 행사에서 어린이 환경 감시단이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김현민 인턴기자 (desk@jjan.kr)

전북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전봉호·유혜숙·김용택)이 5일 오후 7시, 전주전통문화센터 놀이마당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오는 2010년까지 지역 환경운동과 환경센터 건립을 목표로 시민들의 기금을 확보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회원과 후원자들이 모여 환경운동연합의 꾸준한 활동에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다.

 

김완주 도지사, 최규호 도교육감, 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환경운동으로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온 환경운동연합의 활동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환경을 보호하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으며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참여한 후원자들에게 만경강생태경관지구 지정운동,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운동, 초록시민강좌 등 더 폭넓은 활동으로 환경과 생명을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코비빔밥을 먹는 식전 행사에 이어 어린이환경감시단의 공연, 전봉호 공동의장의 기념사, 김완주 도지사의 축사, 환경의 날 기념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 가수 백창우·김현성씨와 퓨전그룹 ‘오감도’가 출연,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환경오염’과 ‘인간소외’를 주제로 한 설치미술작품과 저어새 사진전이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전봉호 공동의장은 “자연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그 목소리를 담아 시민에게 알리고자 노력해왔다”며 “이 땅의 평화를 후손들에게 전하는 일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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