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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황토배기 수박 '대상' 먹었다

2007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선정

고창수박 공동브랜드인 ‘고창 황토배기G’가 2007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박부문 대상을 수상한 ‘고창 황토배기G’는 제품 마케팅이나 브랜드 홍보때 ‘2007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고창 황토배기G’는 매출액·시장 점유율 등 사전 기초조사를 통해 무등산 수박, 굿뜨레수박 , 함안수박과 함께 1차 후보로 선정됐으며 소비자 8백여만명이 참여한 최종 인터넷 직접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브랜드 공모는 iMBC, 동아일보, 한경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대표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번 수상은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농가와 농산물유통센터가 힘을 모은 결과. 재배농가는 고창 수박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우수 품질 생산에 머리를 맞댔고 전문 선별장을 보유한 농산물유통센터는 ‘당도 11브릭스, 중량 6kg 이상’이라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 우수상품만 출하하는 등 관리시스템 개선에 집중했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수박 공동 브랜드인 황토배기 G를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브랜드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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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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