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고창ㆍ부안서 양성교육 실시...수료증 발급
무분별한 갯벌의 훼손을 막으면서 체험 안내를 제공하는 ‘갯벌 수호신’ 67명이 탄생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고창군 선운산유스호스텔과 부안군 줄포만 갯벌에서 ‘갯벌생태 안내인 양성교육 과정’을 마친 67명에게 수료증을 발급했다.
이들은 전문가 강의와 실습을 통해 갯벌의 생태환경 등 전문지식 8개 과목, 체험 안전대책 등 소양지식 9개 과목을 이수했다.
어촌계원과 환경단체, 지역 주민 등 평균 40대 중반의 안내인들은 앞으로 안전한 생태조화형 갯벌체험 안내 서비스를 일반인들에게 제공한다.
갯벌연구센터 관계자는 “갯벌생태 안내인은 지난해 처음 도입돼 53명을 배출했었다”면서 “이들 안내인들은 전국 37개(전북 5개) 갯벌 체험장에서 활동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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