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CBS 이균형기자의 ‘‘형님’이 접수한 자치단체’가 제34회 한국방송대상 저널리즘분야 지역보도 라디오부문에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형님'이 접수한 자치단체’는 김제시 수해복구 발주 공사 뒷편에 고위 간부와 조직폭력배, 검찰간부까지 연루돼 있는 사실을 폭로한 보도다. 5개월여동안의 취재를 거쳐 이룬 성과로, 이 보도는 지난 6월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전북CBS에서 방송된 ‘소리는 어떻게 사람을 지배하는가’(연출 소병철, 서울CBS)도 지역다큐 라디오부문에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소리들이 인간의 생각과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담아냈다.
시상식은 9월 7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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