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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88한 장어 맛 보세요" 장어데이 큰 호응

고창 8월 8일 행사 4000여명 참석

제3회 8·8 장어 먹는날 행사가 8일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 최고의 보양식으로 알려진 고창 풍천 장어를 먹고 무더위를 이겨내 '팔팔(88)'하게 살아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고창 풍천장어 양만협회(회장 이경주)는 이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1500인분 상당의 풍천장어 600kg을 무료로 제공하고 풍천장어요리 품평회 및 시식회, 도솔천 풍천장어 잡기대회, JBC 축하음악회 등을 진행했다.

 

지역 복분자주 제조업체들도 장어와 '찰떡궁합'인 지역 특산주(酒)인 복분자술 1000병을 협찬했다.

 

이강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고창 장어를 많이 사랑해주고 널리 알려서 지역 어민의 사기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서울에서 온 이재만씨(38)는 “장어 맛이 쫄깃쫄깃하고 담백한데다 복분자와 함께 먹으니 제대로 몸보신을 한 기분이다”면서 “서해안을 질주한 이번 휴가에서 선운산 풍천장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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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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