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의 수궁가
17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경업당
도립국악원 민요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미선씨가 수궁가 눈대목을 들려준다. 최난수명창을 사사했으며, 여주전통예술경연대회 대상, 서울전통예술경연대회 민요부문 최우수상, 장흥전통가무악경연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고수는 권혁대, 해설은 최동현 군산대교수.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18일 오후 2시, 6시 소리전당 명인홀
박농우(바이올린) 박두섭(클라리넷) 이은영(피아노)씨가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미요의 '마이올린 클라리넷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과 스트라빈스키의 '병사의 이야' 등을 연주한다.
소리전당 토요놀이마당
18일 오후 8시 소리전당 야외공연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전주시민들을 위해 마련하는 여름이벤트. 이번주에는 직장인밴드의 날로 정했다.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직장인밴드 '야망' '월남뽕' 'BACKstager'가 출연한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열정넘치는 공연을 함께할 수 있다.
아동극페스티벌
19일 오후 3시, 5시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어린이연극제 우수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최신작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가 공연된다. 수공예로 만든 70cm짜리 작은 어항 속 세계를 스크린을 통해 확대시켜 현실과 환상을 한 공간에 섞어놓은게 특징이다.
비-보이 피노키오
19일까지 평일 오후 2시, 주말 오후 3시 5시 소리전당 연지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이 기획한 가족 뮤지컬. 그림자극과 인형극 비보잉 뮤지컬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브레이크댄스를 추는 피노키오가 등장하며, 원작의 교훈을 따른다. 극단 수레무대와 비보잉그룹 라스트포원의 조성국씨, 퓨전국악그룹 오감도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스페인 무곡의 밤
21일 오후 7시30분 소리전당 연지홀
전주기타문화원장인 송기영씨가 이끌고 있는 전주기타콰르텟의 두번째 정기연주회. 스페인 무곡의 밤으로 꾸린다. 파헬벨의 캐논변주곡, 호아퀸 로드리고의 ‘또냐딜랴’, 마뉴엘 데 파야의 ‘슬픈인생’,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을 들려준다. 정경수 강연호 김문성씨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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