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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 동향 이모작으로 농가소득 향상

수박 경작지에 무·배추 심어

진안군 동향면이 수확이 끝난 ‘마이산 수박’경작지에 차기 작물을 정식하는 이모작에 나서 농가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수박 재배면적 57% 이상의 경작지에 후기 작물로 단무지용 무 17ha, 김장배추 6.7ha, 양상추와 쥬키니호박 1.5ha 등을 재배키로 했다고 동향면은 9일 밝혔다.

 

이 가운데 단무지용 무는 kg당 130원대로 계약재배할 계획이어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이 가능할 전망이다.

 

차기 작물에 자리를 내 준 마이산 수박은 고창 등 평야지역 수박 홍수 출하시기와 최대 15일 이상 수확시기가 달라 틈새시장 공략이 가능한 효자 작물이다.

 

특히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과육품질이 우수하고 당도 또한 높아 전국 최고수준의 가격으로 거래되면서 농가소득의 일익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동창옥 원예담당은 “마이산 수박은 단기성 고소득 작물로서 후작물까지 재배하면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수박 연작피해도 경감할 수 있다”며 “이번 농한기를 이용해 수박 재배기술에 대한 주기적인 농가교육과 강선, 비닐 등 수박재배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진안군 재배면적을 400ha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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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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