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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열아홉번째 마당 등

△우리가락 우리마당-열아홉번째 마당

 

29일 오후 7시 30분, 전북도청 야외상설공연장.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신진예술인을 만날 수 있다. 우리 춤, 소리, 가야금 연주 등 선보일 공연도 다양하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진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통문화마을이 마련한 자리다.

 

호남설장고가 얼굴로 나선다. 고정석, 이강일, 김용운, 김석범, 최지인이 설장고 가락을 재구성했다. 호남의 특색에 맞게 무대음악을 준비했다. 호남 좌도의 대표적 우리 음악인 임실필봉농악의 가락을 위주로 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 순으로 장단이 이어진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임실필봉농악의 가락을 만끽할 수 있다.

 

 

△전북의 四季 결·빛·혼

 

3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전북의 아름다운 경치와 역사를 담은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실내악단 소리고을(대표 장연숙)이 전북의 정체성이 담긴 토속음악을 선보인다. ‘전북의 四季 결·빛·혼’에서 전통예술 본향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봄은 약동과 환희를 주제로 영상음악을 위해 준비된 곡이 펼쳐진다. 여름은 ‘바다로’가 부제다. 여행과 소나기, 구름 사이로, 정열의 바다 등 여름을 느끼기에 충분한 선율이다. 결실과 축복을 노래하는 가을은 추석이 지난 10월 초입의 향기를 느끼게 한다. 밟지 않는 눈밭을 뽀드득 거리며 걷는 느낌의 겨울.

 

시간의 흐름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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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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