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원음방송(사장 김영택)이 지난 8일 가을철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원음방송은 이번 가을철 프로그램 개편으로 지역 방송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방송의 사회적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전 8시 30분에서 10시까지 방송되는(월∼금) ‘아침의 향기 장리나입니다(제작 김사은. 작가 김세희)’는 출근길 직장인을 위한 지역 정보를 제공한다.
또 오는 15일부터 신설돼 매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방송되는 ‘979 기분 좋은 라디오(제작 고기훈, 진행 최윤진, 작가 오현옥)’는 도내 생활정보를 음악과 함께 전해줄 예정이다.
김영택 사장은 “전북원음방송은 지역방송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방송을 통한 지역문화발전의 책임을 수행하고 음악의 고품격화로 감동을 줄 계획이다”며 “지역 사회의 다양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배려를 통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할 것이다”고 밝혔다.
원음방송은 1998년 11월 30일 익산에서 개국했고 2005년 6월 키스테이션을 서울로 이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