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박타기 등
제15회 흥부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흥부의 고장 남원 춘향골체육공원과 요천 일대에서 열린다.
21일 남원시와 흥부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올 흥부제는 사랑 나눔 보은 행운을 주제로 흥부·놀부 백일장과 흥부·놀부 그림그리기대회, 놀부 가요제, 흥부박타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흥부제에서는 또 박을 이용해 만든 음식을 선보이는 박음식 시연회와 다양한 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박 전시회, 행운의 대박 타기 등 박을 주제로 한 행사와 함께 지리산 야생화 및 풍경사진 전시회 등도 마련된다.
시는 이 기간 국악 및 연극 공연으로 꾸며지는 남원예술제와 제44회 전북도민체전을 함께 열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제비가 강남으로 돌아간다는 중양절(음력 9월 9일)에 맞춰 흥부제를 열었으나 올해는 전북도민체전에 맞춰 일정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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