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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양봉장 벌통 싣고 도주 덜미 무주경찰서 CCTV '덕분'

무주경찰서(서장 박관배)는 범죄예방을 위해 시도 경계지점과 중요 나들목에 설치한 방범용 CCTV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무주서는 지난달 22일 새벽 2시경 야산의 양봉장에 몰래 들어가 벌과 꿀이 들어있는 벌통 50개를 차량에 싣고 도주한 완주군의 A씨를 방범용 CCTV를 통해 검거했다.

 

또한 지난 4일 새벽 4시경 특수렉카 차고지에 주인이 없는 틈을 이용, 승용차 휠 5개를 훔쳐 화물차량에 싣고 도주했던 일당을 CCTV를 분석해 검거하는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절도범들의 검거에 큰 효과를 효과를 보고 있다.

 

박관배 서장은 “방범용 CCTV 설치 이후 전년에 비해 도난사건이 15%이상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중요범죄도 계속 감소하고 있어 범죄예방 및 억제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서는 05년도 6대와 06년도 7대 등 총 13대를 각각 설치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지속적인 설치와 시설보완을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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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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