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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영동.금산 '3도3군 관광협의회'구성

중부관광 내륙권인 전북 무주, 충북 영동, 충남 금산군 등 3도 3개 군이 관광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무주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낙표 무주군수와 정구복 영동군수, 박동철 금산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도 3군 관광협의회'를 구성하고 세부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3개 군은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명소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이용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한 상품개발과 공동사업으로 관광홍보물 제작, 관광설명회 및 팸투어 개최, 관광상품 개발, 내고장 바로알기 문화탐방, 문화관광 축제 교류.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홍 군수는 "3도를 대표하는 무주군과 영동, 금산군이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타 지역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파트너십을 발휘해 앞으로 중부내륙권에 놀라운 관광 신화를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곶감의 고장 영동군은 국악체험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문화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관광지로는 옥계폭포와 지역축제로는 매년 12월 곶감 페스티벌이 열린다.

 

인삼의 고장 금산군은 금강 상류를 중심으로 생태 녹색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9월 금산인삼축제를 열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3개 군의 독특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이용한 관광벨트를 구성한다면 중부관광 내륙권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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