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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군 "여권발급 도청까지 안 가도 돼요"

전자여권사무기관 선정

진안군이 외교통상부로부터 전자여권사무 수행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보다 편리한 여권발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4일 외교통상부에 여권접수 지방분소 설치신청서 제출하고 전북도 등에 적극 지원을 요청한 결과, 진안군이 여권사무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전자여권업무가 개시되는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접수창구 PC, 스캐너, 소형지문인식기설치 등 접수창구개설과 함꼐 인력을 확보한 후 6월부터 본격적인 전자여권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까지는 군민들이 전자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관내에서 여권을 신청하더라도 도청으로 송부돼 처리된 후 다시 진안으로 발송되는 절차로, 여권발급기간이 10일∼12일정도 소요됐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여권신청에서 여권발급까지 걸리는 시간이 1주일정도 빨라질 전망이다.

 

이로써 진안군민은 물론 인근 장수·무주·임실군민들까지 도청에 가지않고도 진안에서 손쉽게 여권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여권발급 신청의 편의제공을 목적으로 한 전자여권사무는 2008년도 전자여권(개인 바이오인식 정보가 저장된 칩을 내장한 여권) 도입사업 추진과 여권발급제도 개편계획에 의거,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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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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